
[PEDIEN]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38일간 월출산기찬랜드에서 주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히 물놀이만 즐기던 공간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김준권 화백의 작품 '월출산-8', '월출산-9'을 활용한 아트쉐이드 설치다. 이 아트쉐이드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총 14회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석 낚시대를 활용한 '기찬낚시터 월척이요~' △영암 안풍마을 봉숭아 꽃을 이용한 손톱 물들이기 '여름날의 물들임' △개성 있는 부채를 직접 꾸미는 '영암 담은 바람 한 장' △비눗방울을 만들며 자유롭게 즐기는 '알록달록 버블팡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에서 온 한 학부모는 "아이와 물놀이도 즐겁지만, 낚시 체험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온 아이 역시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즐거워했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조소영 PD는 "방문객들이 물놀이와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찬랜드는 이번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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