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 다압면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자치의 장을 열었다. 지난 23일 정담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6년 다압면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마련됐다. '주민이 주인, 함께 만드는 행복한 다압면'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 주민 190여 명과 함께 강정일 전남도의원, 박병관, 박철수, 서영배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6년과 2027년 자치 계획에 대한 의결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주민 투표 결과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의결된 2026년 자치 계획은 '행복보금자리 가꿈사업'으로 명명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2027년 자치 계획으로는 '광양매화축제와 함께하는 어울림 밤마실 사업'이 선정되어, 다압면 주민들이 매화축제 분위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갑 다압면 주민자치회장은 "다압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실질적인 자치기구로서 지역 공동체 형성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주민자치회의 출발점이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다압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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