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폭염 속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 지킨다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덕연동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 37곳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경로당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향 제1지구 경로당에서는 에어컨 작동 불량 민원이 접수되며 노후된 전기 시설의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덕연동은 즉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노후 콘센트와 스위치 등 일부 전기 시설이 안전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신속한 교체 및 수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냉방기기와 전기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를 확인해주고, 불편했던 냉방시설까지 바로 고쳐줘서 정말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은경 덕연동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덕연동은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효 시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행동 요령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