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보호구역 시설개선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22곳과 노인보호구역 5곳, 총 27개소다. 시는 이들 구역 내 낡은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보행자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진다. 미끄럼 방지 포장, 밝은 횡단보도, 과속 방지턱, 새로운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노면 표시 재도색 등이 포함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등하굣길과 어르신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을 꼼꼼히 살펴 현장 상황에 맞는 개선을 진행한다.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는 추가적인 안전시설을 설치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또한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상태, 보행 환경, 시설 노후 정도, 사고 위험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구역별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장승진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의 보행권을 확보하는 것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