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시민통제사에 남영휘 통영시 재향군인회 회장 위촉 (통영시 제공)



[PEDIEN]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할 '시민통제사'로 남영휘 통영시 재향군인회장이 위촉되었다. 통영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표 프로그램인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및 군점'에서 주인공으로 나설 남 회장을 공식적으로 임명했다.

남영휘 회장은 지역 사회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월드마트와 바로컴퓨터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통영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청년위원장, 통영시 체육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통영시 재향군인회 회장으로서 국가 안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 및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주관하고, 안보 강연과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안보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시민통제사로 위촉된 남 회장은 축제 첫날인 8월 12일, 판옥선 위에서 삼도수군의 장비와 인원, 군량미 등을 점검하는 역사적 절차를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이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정용원 통영문화재단 총감독은 "투철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 의식 강화에 앞장서 온 남영휘 회장을 시민통제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주체가 되어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남 회장이 이끄는 '삼도수군통제사 행차'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