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 율곡동이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소 안전 교육과 취약계층 돌봄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365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율곡동'을 실현해 나간다.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 당시, 율곡천 물길을 막는 쓰레기 더미가 있다는 주민 제보가 접수됐다. 율곡동은 즉시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여 신속하게 장애물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물길을 원활하게 확보하고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율곡동 방재단과 마을 지킴이들은 수시 순찰과 시설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 예방 활동이 한창이다. 이 활동에는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율곡 119안전센터, 김천경찰서 동부지구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현장 순회에서 119안전센터는 폭염 시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동부지구대는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 및 생활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맘 통하는 율곡 상점'인 '율곡 공감 충전소'를 재난 발생 시 '무더위·호우 대비 생활밀착형 안전 쉼터'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주민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재난 시에는 더위와 폭우를 피할 수 있는 친근한 피난처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큰 힘이 된다. 율곡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주민 안전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수분 섭취 권장, 야외 활동 자제,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최일선에서 주민 밀착형 대응 요령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유총연맹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정서적·물적 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순영 율곡동장은 "재난과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민·관 협력 안전망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 모두가 365일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언제나 현장 중심의 안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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