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2동, 농촌일손나눔에 ‘구슬땀’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휴천2동 지역 도움단체 회원 30여 명이 지난 28일 평은면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등 다양한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애호박 농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웠다.

이번 활동은 영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나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영농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읍·면·동 간 협력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농촌일손나눔의 지원을 받은 농가주 이종옥 씨는 "농번기마다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휴천2동에서 직접 찾아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농촌일손나눔은 일손 지원을 넘어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평은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영농취약계층 지원과 도농교류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휴천2동은 이번 농촌일손나눔 활동 외에도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