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낚시산업의 상생 발전 전략'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존 정책을 진단하고, 건전한 해양레저 낚시 문화를 통한 어업인과 낚시산업의 실질적인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시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지자체, 연구 기관, 학계, 낚시협회, 어업인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시, 국립부경대학교, 부산광역시낚시협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2개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산자원 관리와 낚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도훈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블루이코노미 시대, 수산자원과 낚시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자원 보호와 산업 발전의 공존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구성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혁신본부 TAC관리실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정책과 미래과제'를,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낚시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낚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각각 발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종합 토론에서는 손재학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동양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이재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박성일 부산광역시낚시협회 감사, 송영택 현대해양 대표, 정연화 HDF 해동조구사 회장, 강양석 부산시수협어촌계장협의회 회장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 생태계 보존과 낚시업계 상생을 위한 정책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가 수산자원 보호와 레저 산업 발전의 균형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어업인과 낚시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상생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어업인과 낚시산업 관계자, 학계와 정부·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바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해양수산 수도인 부산이 앞장서서 건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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