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식중독 위험에 대비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지난 7월 21일, 학교급식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85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재료의 보관, 운반, 검수 등 모든 단계에서 위생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에는 최근 식중독 발생 사례 분석과 효과적인 예방 방안, 주요 식중독균의 특성 및 관리 방법이 포함됐다.
또한 작업장 및 보관 시설의 위생 관리 수칙, 종사자 개인위생의 중요성, 식재료 검수와 보관 시 유의사항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상세히 안내됐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 만큼, 업체 스스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강조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의 특성상, 식재료 공급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예고 없는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더욱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 교육과 불시 현장 점검,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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