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유명현 산청군수, 650여 공직자와 여정 시작 (산청군 제공)



[PEDIEN] 유명현 산청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650여 공직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오찬 및 티타임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다가가는 열린 조직문화 실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7일 행정과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이번 소통 행보는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직 생활의 애로사항 청취, 조직문화 개선 의견 수렴, 세대 간 소통 방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오간다.

유 군수는 지난해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라는 위기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650여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함께 책임진다'는 조직문화 전환을 강조하며, 인구 소멸 위기와 침체된 지역 경제라는 현실 앞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평적 리더십 구축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첫 간부회의에서 언급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대우받는 환경 조성' 및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 마련' 방침과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직원들과의 소통은 650여 직원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 군민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명현 군수는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발은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참신한 시각을 가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에서 비롯된다"며 "직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이 경쟁력을 갖추면 세계 속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친다면 산청의 위대한 변화는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