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전 세계를 사로잡은 K-POP의 인기를 발판 삼아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국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6 전북 K-POP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오는 8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K-POP 분야의 꿈을 가진 국내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이 아카데미는 2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국내외 청소년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합숙하며 K-POP 전문 교육과 공연, 그리고 전북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K-POP뿐만 아니라 전북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아카데미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키고, 협업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참가자들이 K-POP 산업 전반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K-POP에 열정을 가진 국내외 청소년으로, 외국인 15명과 내국인 6명을 포함한 총 21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참가 신청은 SNS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전문 심사단은 서류, 영상, 인터뷰, 라이브 테스트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보컬, 댄스, 퍼포먼스, 레코딩, 뮤직비디오 제작 등 K-POP 제작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전북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귀국 후에는 전북을 알리는 글로벌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의 하이라이트는 9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공연과 수료식이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교육 과정을 마무리한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K-POP의 세계적인 인기에 발맞춰 전북이 K-컬처 국제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규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장 역시 "안전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글로벌 K-POP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로컬사업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