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 갤러리 참여 기술



[PEDIEN]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이 9일 오후 3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건설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건설 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미래를 짓는 K-건설’이라는 주제 아래, 기념식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건설 산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기술 도입 확산을 통해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20여 명,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과 정부 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7명에게는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토교통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40년간 주요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해광이엔씨 조인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대도토건㈜ 최상대 대표이사와 서림종합건설㈜ 최길학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영신종합건설㈜ 장흥수 대표이사와 ㈜선진에이엔에프 이사철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토교통부장관표창 등 다양한 포상이 이어졌다.

부대 행사로는 국내 건설사와 스마트 건설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갤러리’가 마련되었다. 이곳에서는 AI, 로봇, 자동화 기술 등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건설 산업이 지향하는 미래를 조명하는 주제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사람과 안전 중심의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건설인들의 노력을 공유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희생된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통해 산업재해 근절과 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다짐을 되새겼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와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확대해 더욱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AI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산업 육성, 해외 진출 등 각 단계에 맞는 연구개발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건설 산업의 미래 준비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