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다 (고령군 제공)



[PEDIEN]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기억행복문열기 마음학교’가 10회기에 걸친 여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정서 회복 지원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마음학교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자신의 삶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과거 회상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깊은 정서적 교류를 나눴다.

한 참여 어르신은 “평범하게 살아온 내 인생도 소중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받은 기분이라 사진을 보는 내내 마음이 벅찼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마음학교는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재조명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