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지역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진행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가 지역사회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일, 지역활동가와 자원봉사자 1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 지원 역량을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지역활동가 5명과 자원봉사자 8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초빙된 전주여성의전화 부설 ‘나봄’의 한선미 소장은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가정폭력의 특성을 분석하고 피해자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적 통념과 편견을 재점검하고 피해자 중심 상담 원칙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상담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6월 26일에도 지역활동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담일지 작성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활동가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슈퍼비전과 사례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활동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사례관리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를 통해 피해자 중심의 상담 및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