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가을배추 우량묘 110만 본 공급…13일부터 접수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오는 가을철 배추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10만 본의 우량 묘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며,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영농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당 최대 300주까지 신청 가능한 우량 묘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직접 배추를 재배하는 농가이다. 공급 가격은 상자당 4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올해 공급될 품종은 김장용 중만생종인 ‘휘파람골드’로, 결구 내엽이 황색을 띠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묘 공급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주민 편의를 위해 각 마을회관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다만, 직접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육묘장에 방문하여 인수할 수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3개년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읍·면별 배정량을 합리적으로 산정하여 공급할 계획”이라며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철저한 육묘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우량 묘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