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도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2곳 선정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7년도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신규 대상지로 금곡면 성산지구와 대곡면 단목지구 2곳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주시는 총 사업비 53억원을 확보,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경지의 배수시설을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에 성산지구와 단목지구를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산지구는 영천강 수위 상승으로 인한 자연 배수 불량으로 저지대 농경지가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또한 단목지구 역시 기존 배수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집중호우 시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지구 18.5ha, 단목지구 5.1ha에 달하는 농경지에 대한 배수장 신설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은 2027년 실시 설계 용역과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화된다. 단목지구는 2030년, 성산지구는 2031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들의 숙원 사업이 반영된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농경지 재해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배수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