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 칠원읍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지난 8일, 칠원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2026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건강 악화 및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것이 주된 목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칠원사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복지멤버십 등 다양한 복지 제도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폭염 시 행동 요령과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칠원읍은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고독·고립 위험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찰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민간자원,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칠원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변을 조금만 더 살피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미리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든든한 복지 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미경 칠원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칠원읍은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안전망과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