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2026년 유보통합을 앞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9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2026년 세종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수개월간 운영된 '아이다움 비전워크 학습네트워크'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학습네트워크는 유보통합 정책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세종 지역에 적합한 실행 방향을 찾기 위해 총 4차례 운영되었으며, 특히 2회차부터 4회차까지는 40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숙의그룹 토론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는 유보통합 정책의 변화 흐름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학습네트워크에 참여했던 유치원 교원 2명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명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핵심 의제별로 도출된 주요 쟁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4대 핵심 의제는 ▲공공성·다양성 재구성 ▲교육의 질 제고 ▲교사의 전문성 강화 ▲질 관리 및 평가 체계 구축이다.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제언, 연구 결과를 아우르는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개토론회가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영유아의 삶과 배움의 질을 높이는 정책 전환의 과정으로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이다움 비전워크에서 축적된 논의를 바탕으로 세종형 유보통합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핵심 의제 공론화를 통해 현장과 정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공개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적 시사점을 바탕으로 현장을 지원하는 자료를 발간하고, 세종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모델 발굴 및 실행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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