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자살시도자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마음건강 회복지원 프로그램 ‘쉼표, 하나’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기존 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함께 활동하며 심리적 유대감을 쌓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둔다.
매달 정서, 신체, 문화, 여가 등 다채로운 주제의 치유 활동을 제공하는 ‘쉼표, 하나’ 프로그램은 특히 이달 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자살고위험군의 면역력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요가와 호흡명상 과정을 중심으로 신체 감각을 일깨우고 호흡을 가다듬는 체험형 스트레스 완화 기법을 도입했다.
참여자들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인해 무너진 심신 균형을 회복하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불안감을 낮추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호흡명상은 자살 위기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서적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서적 위기 상황에 처한 분들은 마음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극심한 긴장과 고통을 겪는다”며, “이번 요가와 호흡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숨을 고르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돌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전문 심리상담,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맞춤형 회복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