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2026 충북 에너지전환 포럼’이 지난 7월 8일 청주 오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글로벌 기후 위기 심화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충북형 에너지전환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속가능한 충북, 재생에너지로 그리는 지역 경제 선순환 전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포럼에는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강연에 나선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원장은 전 세계적인 탄소 규제 흐름에 발맞춰 대한민국과 충북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전환에 나서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세션 1: 기술 정책]에서는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이 ‘태양광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과제’를 발표하며 최신 기술 동향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기획처장은 ‘충북형 햇빛소득마을 추진방향 및 지원정책’을 제시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의 비전을 제시했다.
[세션 2: 실증 상생]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시민 참여 기반의 실질적인 에너지 전환 모델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충북형 시민참여형 3대 에너지소득 모델 추진 방안’을 통해 시민 주도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가치와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사회 수용성 및 정의로운 전환 전략’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북도 김진석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도전 과제 속에서 전문가와 도민들이 함께 충북이 나아가야 할 재생에너지 중심의 경제성장 지도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김 국장은 이어 “포럼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북형 에너지전환 모델’을 구축하고, 충북이 에너지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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