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작업 편의 증진을 위해 맞춤형 신규 농기계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신규 농기계 도입은 농번기철마다 집중되는 임대 수요로 인해 겪었던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콤바인, 관리기, 승용예취기 등에 이어 승용배토기, 신형 농산물순제거기, 경사지 제초기 등 4종을 추가 확보한 결과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통해 고질적인 농기계 임대 대기 시간을 대폭 줄여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게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도입 장비들은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작업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논 물길 조성에 사용되던 보행형 배토기는 고령 및 부녀 농가에게 신체적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센터는 탑승식으로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수월성을 높인 ‘승용배토기’를 새롭게 구입했다. 이는 임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존 장비의 단점을 보완해 양방향 동시 작업이 가능한 1660mm 길이의 ‘신형 농산물순제거기’도 도입했다. 군은 이 장비 도입으로 농가의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사지 작업의 어려움도 해소된다. 기존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비탈길 구역과 경사면 제초 작업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경사지 제초기’도 새롭게 확보했다.
보유 수량이 제한적인 경사지 제초기와 소형 돌수집기의 경우, 모든 농가가 지리적 제약 없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리적 중심지인 임대사업소 군동본소에서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김순옥 소장은 “농번기 임대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의 애로사항이 이번 맞춤형 농기계 도입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기존 장비로 하기 힘들었던 작업이 가능해진 만큼, 농업인들의 작업 효율 향상과 안전 확보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소장은 “임대 농기계의 철저한 사전 정비와 안전 사용 교육을 상시 추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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