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고령농 주민 대상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실시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과 함께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 조성에 나섰다. 특히 농작업 재해 위험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팔봉면 금학3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실습 중심 대면 교육'을 7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농업인이 겪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조치와 혹서기 치명적인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실습 과정을 통해 주민들은 농촌진흥청 표준 교안과 여름철 안전 장비 등 다양한 실습 교구를 직접 다루며 작업 전후 스트레칭 방법과 폭염 속 안전한 농작업 요령을 익혔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손병창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손 교수는 인간공학 전공자이자 농촌진흥청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교육 과정 수료자는 농협 창구에서 농업인안전보험 및 농기계종합보험료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는 고령 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교육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여름철 폭염 속 무리한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농업인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팔봉면 금학3리를 시작으로 관내 농촌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