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녹지관리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는 7일 송도동 국민체육센터에서 녹지조경 분야 현업 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야외 작업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진흥원 전문 강사가 맡아 실제 작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안전수칙과 함께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작업장 내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록하는 폭염 대응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작업 전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을 공유하며 근로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작업장 인근에 그늘막과 쉼터 등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119 신고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체감온도 31℃ 이상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33℃ 이상에서는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더불어 녹지관리 업무에 필수적인 예초기의 안전한 사용법과 작업 전 장비 점검 요령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도 함께 교육했다.

김율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녹지관리 작업은 예초기 사용과 폭염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므로 근로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대부분의 녹지 유지관리 업무가 야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예초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