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팔로워 중국 인플루언서 초청, 포항 매력 알린다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절강미디어대학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3박 4일간의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며,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현지 SNS 홍보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초청된 인플루언서들은 포항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중국의 주요 소셜 미디어인 샤오홍슈와 틱톡 등에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 이후 포항시가 추진해 온 현지 관광 시장 공략의 연장선이다.

지난 3월 중국 톈진과 상하이에서 열린 관광 설명회 이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당시 설명회에 참여했던 톈진 현지 여행사는 포항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모객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청하 공진시장을 방문해 한류 콘텐츠와 연계된 포항의 매력을 체험한다. 또한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이가리 닻 전망대 등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볼 계획이다.

해양 레저 체험과 함께 포항의 명물인 물회, 조개구이, 송도해수욕장의 치맥 문화까지 즐기며 포항의 미식과 야간 관광 매력도 알린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포항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미디어 특화 대학과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SNS 홍보와 관광 상품 모객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