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과 계절근로자 제도 협력 방안 논의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최근 3개월간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1400여 명에 대한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점검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 및 지역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간담회를 통해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입국 절차부터 체류 관리, 제도 개선, 그리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밀양시는 지역 농업 현장의 실정과 농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계절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 참여 가능한 연령대를 낮추는 등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힘썼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지역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출입국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절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밀양시는 계절근로자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