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억성장학교” 수료식 개최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지역 내 경증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한 '기억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능력 유지를 목표로 삼았다. 단순한 인지 자극 활동을 넘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교육까지 병행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외부 강사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했다. 보건소 한의학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공진단 만들기 체험과 카페 키오스크 체험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3개월간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선보인 훌라댄스 공연이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들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얻은 성장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칠곡군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는 물론, 사회적 교류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