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2026년 지방자치단체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재난 대응 능력과 산림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실적 △산림병해충 방제 △목재이용 활성화 등 6개 분야에 걸쳐 지자체의 산림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초대형 산불 피해를 겪었으나,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체계를 신속히 정비하고 예방 중심의 산림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6개 평가지표 모두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과 조림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했다. 또한 산불 진화 임도와 기존 임도의 구조 개선을 적극 시행하여 산불 대응 능력과 산림 경영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공공부문에서는 국산 목재 우선 구매 확대와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목재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산림 재난 대응 기반 구축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산사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계류 보전, 산지 사방, 산림 유역 관리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우기 이전 사업을 조기 완료하며 선제적 재난 예방에 집중했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사방 사업 추진 실적과 신속한 사업 완료는 산사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빛났다.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과 ‘소각 산불 없는 녹색 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 결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각 근절 참여를 이끌어내며 산불 방지 성과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소나무 재선충병 등 주요 산림 병해충에 대해서도 예찰과 적기 방제를 강화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등 산림 재난 예방과 건강한 산림 자원 보전에 힘썼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성과는 산불과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도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산림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산림 자원을 육성하여 산림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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