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고창군 제공)



[PEDIEN] 민선 9기 고창군이 스마트 농업 혁신을 이끌 농업용 로봇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3일 고창군 고수면 초내리 일원에서는 '임대농업기계 신기술 시범 시연회-무인예초기'가 열려 농업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감 연구회 회원과 평소 예초 작업이 잦은 과수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무인예초기의 핵심 기술 설명과 시범 요인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경작지 환경에서 무인예초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주의 깊게 지켜봤다.

특히 작업이 까다롭기로 알려진 경사지 과수원 환경에서 무인예초기가 얼마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잡초를 제거하는지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농업인들이 겪는 고충을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술 시연이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현장 농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무인예초기의 실제 농가 임대 보급 및 편리한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연회를 바탕으로 무인예초기를 서부 및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각각 1대씩 비치할 계획이다. 예초 작업이 필요한 농가에는 적극적으로 임대하여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초 작업은 과원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노동 강도가 높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무인예초기와 같은 스마트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창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