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 지역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선배들로부터 직접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마련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는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고등학교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멘토 46명이 중학교 2·3학년 멘티 264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경험과 진로·진학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상급학교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멘토링은 남부·북부·서부 결대로진로센터를 중심으로 총 22개 팀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인천국제고, 인천진산과학고 등 일반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중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멘토들은 학교생활 소개, 고입 준비 경험, 진로·진학 설계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나눈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다양한 유형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중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고등학교 생활과 입시 준비 방법을 재학 중인 선배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와 고등학교 선택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선배와의 만남은 중학생들에게 교과서나 입시자료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생생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