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기적의도서관이 오는 7월, 지역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주말 행사를 마련한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배부했던 '초등 책날개 북스타트'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도서관은 지난 3월 말, 지역 신입생 500명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에 포함된 6권의 그림책 중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작가 4명을 초청해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작가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행사는 7월 매주 주말 오후 2시에 문을 연다. 12일에는 김지영 작가가 '빨간 점'을 주제로 강연하며, 19일에는 윤정미 작가가 '꼬마 늑대가 처음 안경을 맞춘 날' 이야기를 펼친다. 25일에는 허정윤 작가가 '닭에겐 비밀이 있지'를, 26일에는 김은진 작가가 '너는 어떻게 보여?'를 주제로 강연하며 7월의 대미를 장식한다.
초청된 작가들은 그림책이 탄생하는 과정과 자신만의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작품과 연계된 다채로운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눈으로만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정읍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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