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체납자 가택수색 (고창군 제공)



[PEDIEN] 전북 고창군이 1000만원 이상의 고액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섰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이들에 대한 현장 단속이 본격화된 것이다.

고창군 체납징수기동반은 최근 수 차례 납부 독려에도 연락을 회피하며 지방세 납부를 거부해 온 고액 체납자들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징수액 104만원을 확보했으며, 명품가방, 귀금속, 양주 등 고가 물품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초부터 관리해 온 체납자 중 거소지가 파악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이번 수색을 실시했다. 이는 단순히 밀린 세금을 받아내는 것을 넘어,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고창군은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재산 은닉이나 고의적 납부 회피 행위를 지속하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압류, 출국금지 등 가능한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세금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공정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