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등 저학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 (부여군 제공)



[PEDIEN] 다가오는 여름방학, 부여군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6년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에 나선다. 이는 방학 기간 반복되는 학부모들의 고충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분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돌봄교실은 학교나 지역 돌봄센터 등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이 장소로 마련되었다.

운영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8월 6일은 청소년문화의집 내부 사정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선 양질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참여 아동들은 공예, 실내 체육 활동 등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지도도 병행된다.

특히 운영 시간 내에는 영양가 있는 중식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는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선물하고, 학부모들의 점심 도시락 준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7월 6일 오전 9시부터 7월 8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 신청서를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방학은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들의 돌봄 공백이 가장 크게 우려되는 시기"라며 "우리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