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 정산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35명이 지난 3일,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고품질 과채류 생산 기술을 정립하며, 선진 농업 사례와 성공적인 로컬 콘텐츠 전략을 습득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첫 일정으로 회원들은 전북 고창군 소재 전북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고품질 수박 재배 공정 및 선진 재배 기술을 학습하며 효율적인 생육 관리 실무 지식을 쌓았다. 이는 지역 특화 작목의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남 영암군 농업박물관에서는 전통 농경문화부터 근현대 농업 발전사까지 아우르는 전시를 관람했다. 회원들은 우리 농업의 뿌리를 확인하며, 이를 현대 청양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접목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부여군 서동공원을 찾아 지역 대표 축제인 '서동연꽃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우수한 연꽃 경관 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농업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적인 로컬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며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용규 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조명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습득한 선진 사례들을 정산면 농가 현 실정에 맞게 접목해, 회원 모두가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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