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수과, 안전총괄과, 읍·면·동은 지난 7월 3일 시 전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배수시설의 기능을 확인하고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각 부서와 읍·면·동은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주요 도로, 상습 침수 지역,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빗물받이 내부 퇴적토 및 쓰레기 제거, 낙엽 등 우수 유입을 방해하는 요소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악취 민원 해소를 이유로 설치된 고무판, 합판, 비닐 등 불법 덮개는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현장에서 즉시 제거하는 조치가 이루어졌다. 자체 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후속 정비를 위해 대상 조사가 진행됐다.
군산시는 올해 이미 2만 1천여 개의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준설을 완료했으며, 침수 취약 지역의 관로 확충 및 빗물받이 신설·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사전 정비 작업을 통해 장마철 대비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이 장마 시작 전 침수 위험 요인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마무리 점검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상시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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