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주민 체감 높이는 생활밀착형 교통행정 추진 ‘노선 신설·승강장 조성·배차 확대까지’ (정선군 제공)



[PEDIEN] 정선군이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공영버스 '와와버스' 개선에 나섰다.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선읍 북실리 현대아파트와 미소빌아파트 인근에 정선읍 순환 노선이 신설되었다. 이는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제안한 승하차 위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군은 현장 여건과 이용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 대책을 신속히 마련했다.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이뤄진 이번 노선 신설로 어르신과 학생 등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버스 이용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7월 중 북실리 현대·미소빌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도로변에는 쉘터형 승강장 설치가 추진된다. 이 승강장에는 온열의자와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군 대표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친근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북읍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7월 6일부터 사북읍 도사곡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해 기존 오후 1시 35분과 오후 4시 사이의 긴 배차 공백을 해소하고자 오후 2시 30분 배차를 신설한다. 이번 배차 확대로 도사곡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사북읍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조성 이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사북읍 복지목욕탕 이용객들의 접근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덕종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주민 중심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