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해 7월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주거시설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손길이 전해졌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지난 3일 상능마을을 직접 방문해 장기간 임시 생활에 따른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위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주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 사항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폭염 대응 키트가 전달되었으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약속도 이어졌다.
유명현 군수는 “오랜 기간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안전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유명현 군수는 ‘군민의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는 신념 아래 재난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과 하천 IoT 센서 구축, 노약자 중심의 대피 훈련 강화, 마을 단위 재난 대응 훈련 정례화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단순한 원상복구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재난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하고 안전한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발 방지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산청군은 앞으로 매월 1회 ‘군민과 대화의 날’과 ‘현장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군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현장의 이야기가 예산으로 반영되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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