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암 주논개의 충절과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장수군에서 전국 규모의 판소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장수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7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판소리 인재 3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소리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초등부, 중등부,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등 연령과 실력에 따라 나뉜 39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소리꾼들이 선정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축하공연이다. 판소리 심청가를 비롯해 단막창극,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예술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우리 소리의 깊은 멋과 흥을 선사한다. 축하공연 후에는 부문별 시상식이 열리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전국의 소리꾼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경연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판소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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