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면지사협, 무더위 취약계층에 밑반찬·영양간식 전달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3일, 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찬찬 밑반찬 영양간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밑반찬과 영양 간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에는 6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역오이냉국, 동그랑땡, 감자조림, 멸치볶음 등이 포함됐다. 또한, 원단팥빵의 후원으로 빵도 함께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반찬과 간식을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더위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강정자 협의체 위원은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여름철 입맛이 없으셨는데,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기력이 쇠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반찬으로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찬찬 밑반찬 영양간식 지원’은 매월 1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0명의 대상자에게 반찬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 사업은 2026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