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6 상반기 불금불파’ 성황리에 마무리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의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2026년 상반기 불금불파’ 행사가 지난 6월 20일 병영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 위기 속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면 단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강진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총 18회에 걸쳐 운영된 상반기 불금불파에는 5,753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들은 불고기, 돼지빵,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총 1억 2,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텐트촌 이용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 또한 2,491명에 달해, 지역 먹거리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어우러졌음을 보여줬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엔딩 행사에서는 불고기와 두부김치 반값 할인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초청 가수 '싸이버거'의 특별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강진군은 역사·문화·음식 자원이 풍부한 병영면의 매력을 활용해 ‘병영 감밭스테이’ 등 생활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불금불파 행사, 병영시장,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강진군은 하반기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중순 개최될 하반기 행사에서는 가을 정취를 살린 '정원 참여' 프로그램과 '은행나무길 담장학교' 등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이 직접 지역 공간 조성에 참여하며 병영의 골목과 담장, 은행나무길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생활관광 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상반기 불금불파를 찾아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병영의 가을 정취와 지역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