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구성을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3일 열린 제15차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군산의 명물인 짬뽕을 재해석한 '짬뽕라면'이 신규 답례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정은 기부자들이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답례품 중에서도 기부자 만족도가 높았던 볶은 서리태콩, 천연꿀, 육포, 무염 생청국장, 식혜·수정과세트 등은 공급업체 재심의를 거쳐 재계약 절차를 밟는다. 신청한 5개 업체에 대한 면밀한 검토 끝에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 제품들이 선정될 예정이다.
올해 5월 말 기준, 전북자치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주문 현황을 보면 농축수산물이 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가공식품 26%, 전통주 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답례품 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은 약 2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 사회 안에서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경쟁력을 담은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업체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사후 관리를 강화하여 기부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 관리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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