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포시가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던 양촌읍 흥신로의 상습 정체 구간 신호체계를 성공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출퇴근 시간대 극심했던 차량 지·정체와 꼬리물림 현상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흥신로 일대는 최근 급증한 교통량에 비해 비효율적인 단일 신호 운영과 불합리한 신호 주기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 김포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개선 사업의 핵심은 실질적인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정밀 분석과 신호 체계의 세분화였다. 김포시는 흥신로 구간 신호 주기를 확대해 연동 체계를 확보하고, 오전·오후 혼잡 시간대에 맞춰 신호 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조정했다. 또한, 실시간 교통량 변화를 고려한 신호 시간 재분배를 통해 도로 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개선 후 진행된 주행 조사 결과, 흥신로 구간의 평균 통행 속도는 14.3% 향상되었으며,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며 멈춰 있는 지체 시간은 무려 36.9% 감소했다. 이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출퇴근길의 소통 효율이 크게 증진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경제적 가치 측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의 교통시설 투자평가 지침에 따라 산출된 결과, 통행 시간 절감, 차량 운행 비용 감소, 대기오염 감소 등 환경 비용 절감을 포함해 연간 약 81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 교통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정체 도로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하고 안전한 김포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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