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의 직속 인수위원회가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인 ‘생애주기별 복지 내비게이션’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본격화될 이 사업은 시민들이 복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놓치는 일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복지 내비게이션’은 출생부터 노년까지, 시민의 삶의 단계별로 필요한 복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수위원회는 별도의 정보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는 대신, 보건복지부의 ‘복지 멤버십’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이 같은 결정은 신규 시스템 구축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 국가 복지 정보 체계를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려는 복안이다. 주요 추진 내용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강화가 포함된다. 정부 복지 멤버십과 연계해 출생,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각 생애 단계에서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더불어 광주시 자체 복지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 질병, 돌봄, 주거 등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필요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분야별로 정리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좁히고 필요한 지원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복지 멤버십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안내를 확대하여 복지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는 데도 주력한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보다는 기존 국가 복지 체계를 적극 활용하고 광주시 특화사업을 연계해 시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쉽게 얻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여 시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