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두창초등학교 운동장이 5월 19일, 활기찬 전통 세시풍속 체험의 장으로 변모했다. 이날 학교는 매년 이어져 온 고유한 교육 활동인 ‘두창 단오제’를 개최하며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두창 단오제는 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자 시립 백암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했다. 이를 통해 유아 교육기관과 초등학교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어·초 이음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일일 강사이자 도우미로 나서 아이들에게 단오의 유래와 세시풍속을 직접 지도했다. 전통놀이, 단오선 만들기, 오방색 장명루 팔찌 만들기, 단오 떡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동장에 마련되어 학생들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번 행사는 예비 초등학생인 어린이집 동생들에게 초등학교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한편, 재학생들에게는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아기에서 초등기로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전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의 오랜 전통인 단오제를 매개로 한 이번 ‘어·초 이음교육’ 연계 활동은 교실 수업을 넘어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는 공교육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창초 장인 교장은 “단오제는 학부모님들의 정성으로 매년 소중히 이어온 자랑스러운 학교 전통”이라며 “특히 올해는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며 배움과 성장이 단절 없이 이어지는 뜻깊은 이음교육까지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며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 발전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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