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가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북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다음 달까지 '2026년 시원든든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장애인 등 1800여 세대에 냉방 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각 동의 복지 대상자 수에 비례해 산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부 캠페인과 물품 지원 두 가지 큰 축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5일까지는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부금과 물품을 모집한다. 모인 성과는 7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위를 식혀줄 선풍기,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세트 등은 1100여 세대에 이달 중 배부될 전망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북구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도 열린다. 돌봄 이웃을 초청해 삼계탕 등 여름철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북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모금 홍보를 위해 7월 초 북구청 광장에서 '희망여름 나눔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날씨가 갈수록 더워지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폭염 저감 시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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