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사업 추진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달 중으로 보조 사업자를 선정해 강변축 자전거 거점 터미널 운영과 초보 라이더를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승천보와 광주천 중앙대교 하부 두 곳에 마련될 거점 터미널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기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기주입기와 공구 등을 비치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말과 휴일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유용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씽씽 자전거 교실'도 곧 문을 연다. 교육 과정은 자전거의 기본 구조 이해부터 안전 수칙, 출발 및 정지 요령, 기어 변속, 주행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다.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95명의 초등학생 및 일반인이 자전거의 즐거움을 경험한 바 있다.

남구는 자전거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거점 터미널 이용자와 자전거 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법규와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 교통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전거 이용을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생활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려는 남구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