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시가 '2026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지역위원회 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목표로 삼았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10여 명의 지역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사업과 세부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울산'을 비전으로 제시한 2026년 예방대책은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강화 △관계 치유와 회복 중심의 학교생활교육 △선제적·능동적 학교폭력 예방이 그것이다.

이 전략들을 바탕으로 총 11개의 주요 사업과 27개의 세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울산시,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정의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청소년단체, 법조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울산 지역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과 관계 기관 간 협력을 조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