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 중부권의 이동수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과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알리는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일본 나고야를 방문, '인사이드 재팬 2026 일본 이동수단 투자유치 기업 설명회'에 참가하고 중부권 주요 기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투자 유치에 힘쓴다.
이번 투자 유치 활동은 일본 중부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및 부품 전문 전시회인 '자동차 공학 박람회 2026 나고야'와 연계해 추진된다. 일본자동차기술회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며, 자동차 제조·부품, 자율주행, 전동화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62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전시회와 발맞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일본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투자 유치 기업 설명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일본 중부권의 이동수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반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KOTRA 일본지역본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각 지역의 산업적 강점을 홍보한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산업 공급망 연계 가능성이 높은 핵심 투자 대상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지난해부터 KOTRA 일본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나고야 현지 이동수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준비해왔다.
특히 도요타 그룹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자동차·정밀기계 산업 집적지인 일본 중부권은 울산과 산업 구조가 유사하여 높은 수준의 협력 가능성을 가진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미래 이동수단, 이차전지,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등 울산의 핵심 전략 산업과 제조 인공지능 기반 산업 전환 방향, 그리고 파격적인 투자 지원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하이테크밸리 2단계 일반산업단지, KTX 울산역 복합개발사업 등 신규 투자 기반 시설도 함께 소개하며, 일본 기업들이 울산을 한국 시장 및 글로벌 공급망 확장의 거점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산업 입지와 성장 잠재력을 적극 어필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방문 기간 중 중부경제연합회와 나고야항관리조합도 방문한다. 중부경제연합회와의 면담에서는 이동수단 산업 전환 전략, 전동화, 이차전지, 수소, 제조 AI 등 미래 제조업 분야의 협력 방안과 양 지역 기업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나고야항관리조합 방문에서는 미래 항만 전략, 탄소중립 항만, 차세대 에너지 물류, 항만 디지털 전환, 배후 산업 연계 전략 등을 살펴보고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 산업과 연계한 투자 유치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중부권 기업 및 기관과의 연결망을 확대하고, 향후 실질적인 투자 상담과 산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일본 중부권은 자동차 산업과 항만·물류 기반이 발달한 세계적인 제조업 중심지로, 울산과 산업적 공통점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이번 공동 기업 설명회를 통해 울산의 미래 이동수단, 이차전지, 수소, 제조 AI 등 핵심 전략 산업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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