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청 1층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출범식은 연말연시에 집중되던 기부 문화를 연중으로 확산하고, 기후변화로 심화된 폭염 등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31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선희 부산광역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시청어린이집 원아 등 20여 명의 시민 기부자가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에서 부산시는 '부산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시청어린이집 원아를 포함한 시민들이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3억원 상당의 배분금과 여름나기 물품 키트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물품들은 캠페인 이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각 구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 2,5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사랑의열매로 문의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 또는 전용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여름철 폭염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생계와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복지 격차 요인"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촘촘한 여름철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이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착착착' 이어져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채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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