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 복천박물관이 일반 성인을 위한 특별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 ‘복천 하루 공방’을 오는 6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딱딱한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대 공예와 문화유산을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박물관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복천박물관은 특히 상설전시의 중심인 복천동 고분군과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시 주제를 공예 체험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시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월별로 특색 있는 주제로 구성된다. 6월과 7월에는 특별교류전 ‘고분의 기억, 오늘을 빚다’와 연계해 가야 시대의 조형미를 담은 석고틀 도예 워크숍이 열린다. 8월에는 복천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9월과 10월에는 특별기획전 ‘함께 달린 시간: 우리 곁의 말 이야기’와 연계한 말 오너먼트 웜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에는 거북이 토우를 활용한 글라스아트 도어벨 제작으로 한 해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모든 강좌는 전문 강사의 상세한 지도 아래 진행되며, 참가자 누구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특히 말 오너먼트 웜아트의 경우, 섬유질 클레이를 손으로 빚고 자연 건조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말 장식품을 제작한다.
매월 모집 인원은 일반 성인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매달 교육일 전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첫 회 참가 신청은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복천박물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의 대중적인 수요를 넓히고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박물관에서 즐거운 배움과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게시판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