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용 확대를 이끈 15개 기업을 ‘2026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까지 포함하면 총 321개 기업이 고용우수기업 타이틀을 얻게 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부산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어야 한다. 또한, 2025년 말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증가 인원도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요구되는 증가 인원 기준이 다르며,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의 상용근로자 증가가 필요하다.

올해는 총 68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제조업 분야에서 10개사,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분야에서 5개 기업이 선정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고용 창출 노력이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양전기공업, 카이엠, 워크재활병원, 큰솔병원 등 300인 이상 기업 4곳과 디알모빌러티, 코웰메디 등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4곳, 그리고 뉴라이즌, 대봉기연 등 100인 미만 기업 7곳이 포함된다.

이들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더불어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천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실질적인 혜택이 3년간 제공된다.

인증서 수여식은 내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에 힘쓴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